요즘 같은 시대에 ‘나태함’을 꿈이라 말하는 노래, 들어봤어? Shoon의 은 딱 그거야.뭐 하나 이뤄야 하고, 의미 있어야 하고, 생산적이어야 한다는 압박 속에서 이 노래는 조용히 말해. “그냥 네가 곁에 있는 게 제일 좋아”라고. 이 곡은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곡인데 가사가 너무 아름다운 곡이라 많은 사람이 들어봤으면 좋겠다. Shoon - 가사내 꿈은 당신과 나태하게 사는 것 더 이상 치열하지 않아도 괜찮은 것 그저 내 키만한 소파에 서로 기대어 앉아 과자나 까 먹으며 TV 속 연예인에게 깔깔댈 수 있는 것 그냥 매일 손 잡고 걸을 수 있는 여유로운 저녁이 있는 것 지친 하루의 끝마다 돌아와 꼭 함께하는 것 잠시 마주앉아 서로 이야길 들어줄 수 있는 것 네가 늘 있는 것 네가 늘 있는 것 그..